시드니 공항은 CBD(시내)에서 8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다양한 이동 수단을 수단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수단을 활용하는 것 외에도, 택시를 이용하여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호주에 일반 택시요금은 비싼 편으로 이 글에서는 한인 택시와, 공유 택시에 대해 안내해 드리고 있으며 시드니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4가지 방법을 통해 여러 교통수단을 고려하여 여행 계획을 세워 보시길 바랍니다.
비교/이동방법 | 한인 택시 | 공유 택시 | 공항 열차 | 셔틀 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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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소통 원활 •특별 요청 (픽업 시간, 카시트 등) •가장 편한 이동 방법 | •타 택시에 비해 가격이 저렴 •비교적 편하게 이동 | •저렴한 가격 •짧은 소요시간 | •저렴한 가격 •숙소 앞까지 이동 |
단점 | •높은 가격 3명 이상 시 추천 | •높은 가격 3명 이상 시 추천 | •공항세 AUD 16$ •공항세 절약 방법 | •긴 소요시간 |
비용(성인) | AUD 40$ ~ | AUD 35$ ~ | AUD 18$ ~ | AUD 16$ ~ |
소요시간 | 평균 20분 최대 40분 | 평균 20분 최대 40분 | 최대 약15분 | 최대 약 60분 |
1. 한인 택시로 효율적이고 편안하게
한인 택시는 한인 드라이버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특별한 편의를 제공하는 교통수단입니다. 카카오 톡으로 간편하게 예약 가능하며, 정확한 시간에 도착하여 크고 편리한 차와 카 시트 등을 제공하여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짐이 많거나 대중교통이 어려운 지역에서의 이동에 유용합니다.
게다가, 시드니에서 출발하여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 편은 대부분 이른 오전으로 여유롭게 돌아오고 싶다면 미리 예약하여 편안한 여행을 계획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시드니 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 또는, 먼 숙박시설 이동 시에 가장 많이 이용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 비용 : AUD 40$ ~ , 카드사용 불가
- 소요시간 : CBD 약 20분, 트래픽 있을 경우 40분 이상
- 이용방법 : 카카오 채널에서 시드니 한인 택시 검색 후 예약
- 타는곳 : 입국홀 출구 건너편 T1 픽업 존 (Priority Pick-up)
2. 우티(UT) 디디(DiDi) 공유 택시로 편안하게
시드니 공항에서 시내까지 택시는 편리하고 간편한 예약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이용해 시티로 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호주의 택시 요금은 비싼 편입니다. 해서 호주에는 우티 (UBER) 디디 (DiDi) 와 같은 공유 택시가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원하는 도착지를 미리 선택한 후 이동 경로 예상, 예상 도착 시간 및 비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호주 최고의 행사중인 새해 불꽃 축제 시기에는 시티에서 공항까지 80$~90$ AUD 정도 지불한적이 있습니다. 특별한 경우 외에는 평균 AUD 35$~ 로 일반 택시보다, 한인 택시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 안드로이드 UT 다운로드
- 애플 UT 다운로드
- 비용 : AUD 35$ ~
- 소요시간 : CBD 약 20분, 트래픽 있을 경우 40분 이상
- 이용방법 : 카카오 택시 이용방법과 동일
- 타는곳 : 입국홀 출구 건너편 T1 픽업 존 (Priority Pick-up)
3. 공항 열차(Airport Link)로 가장 빠르고 신속하게
개인적으로 한인 택시 다음으로 자주 이용하는 방법은 공항 열차(Airport Link)입니다. 짐이 적거나 혼자 여행시에 이용하곤 하는데, 특히, 혼잡한 도심 교통을 피하고 싶은 경우 공항 열차는 훌륭한 선택지 입니다. 역은 터미널 북쪽 끝에 위치해 있으며 오팔 카드를 구입하거나 아멕스, 비자 또는 마스터 카드를 사용하여 탑승할 수 있습니다. 요금, 지도 및 시간표를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Airport Link
- Opal Card
- Transport NSW Trip Planner
- 비용 : AUD 18$ ~ (하차 역마다 상이)
- 소요시간 : CBD까지 평균 10분
- 배차간격 : 약 10분 ~ 15분
- 이용방법 : 오팔카드(OPAL Card), 아멕스, 비자, 마스터 카드, 애플페이, 삼성페이
- 타는 곳 : 입국 홀 A 북쪽 끝 정류장
◼︎ 알아두면 좋아요! 시드니 국제공항에서 420번 버스를 타고 Mascort station에 하차하여 지하철을 이용하면 공항세$16를 줄여 가장 저렴한 방법으로 시내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1) 시드니 국제 공항에서 맥도날드를 찾는다. (출국장 오른편에 위치) 2) 맥도날드 옆 출구 방향으로 나와 RYDGES 건물과 공항 사이에 횡단보도를 건너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한다. 3) Public Bus 정류장에 420번 버스 번호를 확인 후 Mascort station 방향의 버스를 탄다. 4) Mascort station에 하차후 2-3분 도보로 이동해 지하철을 타고 시티로 이동한다. (시티의 중요한 역들은 대부분 T8트램) ◼︎ 개인적인 생각! 위의 방법으로 이동하면 AUD 6$의 비용으로 시내까지 이동할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우선 시드니까지 비행거리나 시간을 고려했을 때 도착 후 체력적으로도 힘든 이동 방법이고 여행에 중요한 시간과 체력을 아끼는 데에는 무리가 있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4. 셔틀 버스(Airport shuttle)로 경제적으로
민간 기업이 운행하는 5~6인승 미니버스로 공항에서 시내와 숙소 앞까지 연결합니다. 도착한 순서대로 승차할 수 있고 정원이 차면 출발하는 시스템으로 시내까지 소요시간은 최대 60분 정도 소요됩니다. 합승 차량이기 때문에 개인차량에 비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서비스 아파트먼트나, 에어비앤비의 경우는 하차하지 않으니 미리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Ready2Go홈페이지 / 애플 앱설치
- 비용 : AUD 16$ ~ (업체마다 상이)
- 소요시간 : CBD까지 최대 60분
- 배차간격 : 약 15분
- 이용방법 : 선착순 탑승, 홈페이지 예약
- 타는 곳 : 터미널 출구 Bay 12
이 글을 마치며, 여러 차례의 시드니 여행을 통해 공항에서 시내까지 다양한 이동 수단을 경험해 본 저로서는 편안한 이동을 원하시면 한인 택시나 공유 택시를 추천드립니다. 편안한 차량과 친절한 운전사가 여행의 피로를 덜어줄 것입니다. 경제적인 이동을 원하신다면 트레인을 추천드립니다. 시드니에서 안전한 이동과 행복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